현대 자동차가 캐스퍼에 이어 캐스퍼 밴 모델까지 출시했습니다. 2열 시트 공간을 적재 공간으로 바꾸어 940L의 용량을 확보했고, 차박에도 유용하게 변경되었습니다.
가솔린 1.0 엔진이 들어갔고,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f.m, 복합연비 14.3km/l입니다. 터보 엔진을 선택하면 100마력, 최대토크 17.5kgf.m, 복합연비 12.8km/l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보조장치로는 잔방추돌방지, 차로이탈방지, 차로유지 등으로 경차지만 안전보조장치로 상품성을 더했습니다.
밴 모델은 1375만원으로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만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기본 캐스퍼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열 시트에는 기본적으로 열선, 통풍 시트와 핸들 열선까지 지원됩니다. 실내 공간은 일반 경차와 비슷합니다.
루프가 높아 A필러의 각도 덕분에 넓은 시야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행성능은 2열 시트를 덜어내 가벼운 무게로 출력에 대한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오르막 구간에는 경차 특성상 힘겹게 올라갈 것 같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일반 캐스퍼와 거의 흡사합니다. 다만 가격대가 저렴해 디테일한 부분이 조금 아쉽지만 가성비가 좋아 크게 지장 없을 것 같네요. 원형으로 된 인터쿨러 흡입구와 매쉬 타입의 그릴, 포티 한 느낌을 더한 스키드 플레이트까지 똑같이 적용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외관 디자인은 미니멀 하면서 젊은 연령대를 사로잡는 디자인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밴 차량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 캠핑, 레저 스포츠를 즐기시거나, 자영업자, 소상공인 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 같습니다. 다마스가 단종된 후 경상용차의 출시로 실제 많이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차 자체에서도 강한 개성을 주지만 2열 시트를 적제 공간으로 활용하여 캠핑으로도 좋아 젊은 층 사람들에게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아자동차에서도 레이 밴 모델을 출시로 경상용차 시장을 다시 열고 있습니다. 레이밴 가격은 1,305만 원부터 시작되는데, 슬라이딩 도어로 경상용차의 제왕이었던 다마스를 대체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혼자 즐기며 사는 분들에겐 상당히 흥미로운 모델이 아닐까 싶은데 주간에는 다양한 짐을 수납할 수 있는 화물 밴으로 사용하다 주말에는 차박 또는 캠핑카의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이 밴, 캐스퍼 밴 모델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 저는 앞으로도 공간 활용부터 실용성을 가지고 더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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