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뒤를 잇나? 지금 우리 학교는 전세계1위 흥행 중

안녕하세요 예스맨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금 우리 학교는 이라는 학교/좀비물 드라마가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이 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인데요, 킹덤에 이어 k좀비 시리즈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 등이 출연한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이유미 배우 말고는 생소하지만 출연진 모두 sns의 팔로워 수가 급증하고 인기가 상승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완성도 측면에서도 해외에서 극찬을 받았는데요, 넷플릭스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 언론의 평가를 소개했습니다. 세계를 뒤흔드는 어두운 실존주의를 그린 작품이라든가, 고등학교 좀비 이야기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 그 이상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점도 있는 반면 반대인 단점도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불필요한 에피소드와 캐릭터가 많아 러닝타임이 길다라는 평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조금 부족한 부분이 몇 가지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부족한 완성도가 몰입과 긴장감을 떨어뜨린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저 또한 재밌게 시청하는 시청자 입장으로써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좀비 재난물에 빠지지 않는 요소들이다. 또 면역 설정, 드론 정찰, 소리와 빛을 이용한 유인은 다른 좀비물에도 나온 설정입니다.

조금 더 차별화되고 신박한 요소들이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얼마 전 sns에 논란이 된 성폭력과 학교 폭력 등 자극적 소재의 수위를 잘못 조절하고 효율적으로 못썼다는 것인데요, 정말 효율적으로 쓴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심각성을 깨닫게 해 줄 수 있는 소재이지만 그러지 못해 논란이 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고립-> 위기-> 내부 분열-> 탈출이라는 과정이 반복되는데 처음엔 긴장감이 고조되고 몰입되지만 지날수록 스토리가 예상이 되고 처음과 같은 긴장감과 몰입도가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아쉬운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장, 단점들이 있지만 저는 2009년에 원작 웹툰과 비교해 각 캐릭터들 마다 조금은 아쉬운 묘사가 있지만 재미는 확실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만화를 좋은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웹툰을 봤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이번 넷플릭스에서 출시한 지금 우리 학교는을 보고 옛날에 봤던 웹툰 추억이 생각나 만화로도 구매하여 봤습니다 ㅋㅋㅋ 아마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고 많이 시청하는 입장으로 앞으로 더 많은 작품들이 해외에 알려져 흥행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